1800억원 진해거담제 시장 지각변동 예고
- 이현주
- 2009-06-19 06: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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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국, '애니코프' 발매…300억 대형품목 육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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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은 미국 MIDEP사에서 도입한 후보물질로 6년에 걸쳐 연구개발한 테오브로민성분 진해제 ' 애니코프'를 내달 1일 본격 시판한다.
테오브로민성분은 그동안 복합제로 국내에 소개돼 신장약으로 처방되고 있으나 단일제제로 허가를 획득하기는 처음이기때문에 자료제출상의 신약으로 볼 수 있다.
지난해 진해거담시제 시장은 1800억원 규모를 형성했으며 이중 진해제는 605억원, 거담제는 1129억원을 기록했다.
전체시장의 리딩품목은 단연 안국약품 '푸로스판'으로 2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뒤를 이어 유한양행 '코푸'(68억원)가 43% 성장률을 보이며 급격히 성장했고 '코푸시럽'(60억원)까지 합산할 경우 128억원에 이른다.
또 현대약품 '레보투스'(64억원)와 대웅제약 '알도스'(62억원), 삼아제약 '코데날'(53억원) 등이 상위권에서 선전하고 있다.
안국은 푸로스판과 애니코프를 통해 거담제뿐만 아니라 진해제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안국은 애니코프 발매 첫 해인 올해 매출목표를 30억원으로 설정했으며 3년차에 100억원 돌파, 5년차에 300억원에 이르는 대형품목으로 육성할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3상임상을 진행했던 서울대병원계열, 세브란스병원계열, 성심병원, 보라매병원을 포함해 전국 50여개 병원에 랜딩을 준비중이다.
아울러 소아를 위한 현탁액과 캡슐이 아닌 정제도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임상을 통해 천식 등 적응증을 확대시킬 예정이다.
애니코프 담당PM 김진권 차장은 "우선 기존 진해제 시장에 진입해 마켓쉐어를 확보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이후 푸로스판과 애니코프의 컴비네이션 처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국은 애니코프 발매를 위해 6년간의 연구개발을 진행했으며 미국을 제외하고 유럽 16개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일본과 중국, 러시아 등 해외시장에서 허가등록 및 기술이전 계약체결 진행중에 있어 향후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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