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신종플루 마케팅' 활기
- 가인호
- 2009-09-15 1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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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소독기에 마스크까지…중외-일동-휴온스 등 발빠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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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공포가 확산되면서 제약업계의 ‘신종플루 마케팅’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들어 수요가 급증한 손소독기와 함께 방역용 마스크 공급에 나서고 있는 등 제약사들이 신졸플루 수혜를 누리기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또한 조아제약 등은 기존 코 세척제 등을 신종플루 마케팅에 활용하는 등 매출 증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손소독기 출시로 매출이 급증한 중외제약의 경우 제품 출시 전에 이미 20만개의 선주문이 들어오는 등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중외제약측은 이런 추세라면 이달에 30만개, 올해안에 100만개 이상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으며, 약 100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올릴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동제약도 손세정기 출시로 마케팅 경쟁에 합류했다. 11일 선을 보인 ‘일동포미즈핸드젤’의 경우 99.9%의 세균 제거 효과를 무기로 약국 등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것.
중견제약사인 고려제약도 가평 잣나무에서 추출된 천연성분으로 독성이 없고 안전성이 뛰어난 자연항균 손 세정보습제를 출시해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식약청의 첫 방역용 마스크 허가와 발맞춰 마스크 공급을 통한 마케팅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휴온스는 WHO의 신종인플루엔자 대비 권장 마스크인 미국질병 통제예방센터 인증제품(N95), 유럽 표준인증제품(FFP2)와 비슷한 수준의 제품력을 앞세워 약국가를 공략하고 있다.
기존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제약사들도 주목된다.
조아제약은 세척 전용 의약품인 ‘노즈후레쉬액’이 신종플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전략을 내세워 약사와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는 것.
또한 광동제약은 비타민C가 신종플루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마케팅 전략을 통해 '비타 500'등의 매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한편 향후 손소독기 등 제약사들의 관련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여 ‘신종플루 마케팅’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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