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본부 직원 60% "오송 이전시 사직"
- 박철민
- 2009-10-08 11:14:4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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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최영희 의원 "대량 사직으로 업무공백 심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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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의 직원 60%가 2010년 충북 오송 이전시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중에는 비정규직의 다수를 차지하는 전문연구원들이 상당수 포함돼 질병관리본부의 업무공백 및 우수 연구인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보건복지가족위)는 8일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지적했다.
2010년 충청북도 오송으로 기관 이전이 예정된 질병관리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연구를 수행하는 전문연구원을 포함해 60%가 사직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집계됐다.
최 의원은 "그동안 조직신설과 정규 공무원 증원없이 늘어나는 업무로 인해 질병본부 조직의 역량이 한계점이 다다른 상황에서 신분보장이 미흡해 작은 이식이 발생해왔다"며 "대량 사직으로 인력부족에 따른 업무공백과 우수 연구인력 확보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와 별도로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도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질병본부 이종구 본부장은 "충분하지는 않지만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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