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원내약제 모두 상한가로 구매"
- 박철민
- 2009-10-21 11:06:4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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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박연대 정영희 의원, 국공립대 병원 입찰현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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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을 제외한 나머지 국립대병원이 모두 보험 상한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박연대 정영희 의원은 전국 13개 국공립대 병원들의 원내 의약품 입찰 현황을 분석하고 21일 이 같이 밝혔다.
특히 강원대학교병원의 경우 구입약품 전체의 평균 보험약가와 낙찰가는 모두 2만7136원으로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험상한가 246원의 D제약사의 복통진정제의 경우 강대병원에서는 246원에 공급됐지만 서울대병원은 13.4%인 33원, 서울의료원에는 0.8%인 2원에 공급돼 최대 123배 차이가 발생됐다.
정 의원은 "강대병원의 경우, 자금 흐름이 원활치 못하다는 이유로 경쟁입찰 대신 수의계약을 하다보니 상한가로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경쟁입찰이 불가능한 구조인지 의문이고 수의계약을 하더라도 협상과정에서 가격을 낮출 수도 있다고 보여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의원은 "국공립병원의 낙찰가격이 높다는 것은 저가에 의약품을 구매해야 하는 직무를 유기한 것이다"면서 "이러한 금액 차이의 발생이 음성적 거래비용으로 활용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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