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학생 투신, 타미플루 부작용아니다"
- 박철민
- 2009-11-15 14: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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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행동 원인 제시 못해…"2일간 보호자 관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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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복용 후 아파트에서 투신한 14세 중학생에 대해 정부는 타미플루로 인한 이상행동일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결론내렸다.
보건복지가족부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14세 남아에 대한 역학조사 및 소아청소년과와 정신과 분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 결과, 타미플루 투약으로 인한 이상행동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15일 밝혔다.
또 대책본부는 미국과 일본에서 타미플루와 정신과 질환은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이미 정리됐다고 설명했따.
지난 14일 개최된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소아청소년과 및 정신과 분야 전문가들은 단 1회의 타미플루 투약으로 이상행동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낮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이미 미국이나 일본에서 타미플루와 정신과 질환과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정리됐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전문가 자문회의와 정부는 타미플루 부작용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그 위험성에 대한 책임을 보호자에 떠넘겼다.
대책본부는 "광범위한 타미플루 사용에 따른 부작용 발생의 사전 예방적 조치로써 사용설명서에 반영된 경고문과 같이, 10대 소아청소년 중 타미플루 복용자에 대해서는 복용 후 2일간 보호자의 관찰 및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당 중학생은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에서 투신한 것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회의와 정부는 별다른 설명을 내놓지 못했다.
이에 대해 대책본부 관계자는 "투신에 대한 여러 가능성이 있을 수 있지만, 구체적으로 기록에 남길 만한 이유가 제시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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