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진, "신충웅 후보 회장 자질 의문" 맹공
- 박동준
- 2009-11-25 06: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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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료약사 전과자 만들었다"…보여주기식 선거운동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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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정 후보는 신 후보측에 보내는 공개질의를 통해 "2001년 의약분업 감시단으로 활동해 약사들을 전과자로 만들었다는 사항에 대해 지금이라도 회원들에게 사과와 용서를 구할 생각은 없는 지 진심을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같은 맥락에서 "신 후보는 화려한 공직수상 경력을 나열하면서 왜 보건소 근무경력은 빠져 있는 지 그 이유를 명확히 밝혀 달라"고 공세를 취했다.
특히 정 후보는 신 후보가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면허 미사용으로 신상신고를 해 4만8000원에 불과한 회비만을 납부해 왔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회장 자질에 물음표를 던졌다.
정 후보는 "면허 미사용로 신상신고를 한 것이 관악구약 회장으로 정당한가"라며 "일반 회원들은 60만원 대에 신상신고 회비를 내고 있는데 회장과 일반 회원 간의 형평성에 맞는 행위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정 후보는 "신 후보는 올해 신상신고를 관악구가 아닌 강남구에서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관악구약 회장이 타 지역에서 신상신고를 하는 것을 올바르다고 볼 수 있겠는가"라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정 후보는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 공청회 등에서 신 후보가 감행한 삭발 등도 보여주기식이 아니냐며 홍보 효과보다는 정책대결 중심의 선거운동을 펼쳐줄 것을 촉구했다.
정 후보는 "지난 18일 정책토론회에서 신 후보는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이 부실한 경우가 많았다"며 "내용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인지 아니면 회무에 대한 철학과 이해도가 부족한 때문인지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정 후보는 "공청회장에서의 삭발은 보여주기식 쇼가 아니냐는 주변의 지적이 있다"며 "앞으로 선거운동에서도 공약과 정책대결보다 보여주기식 운동으로 일관할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그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신 후보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문제점에 대한 공개질의를 통해 회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과연 이런 후보가 서울시약 회장이 될 수 있는 지 답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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