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멜라민 오염 분유 여전히 유통 돼
- 이영아
- 2010-01-26 09: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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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청, 귀주 지역 생산업체 3곳 제품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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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대규모 멜라민 오염 사건 이 발생한지 1년이 지난 이후에도 여전히 멜라민에 오염된 분유가 중국에서 유통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귀주지역에서 2009년 3-4월 날짜가 찍힌 3개 제조사의 분유와 우유를 수거 조치했다고 밝혔다.
3개 제조사 중 하나는 지난 2008년 멜라민 파동을 일으켰던 회사인 것으로 알려져 중국 정부의 식품 안전 향상에 대한 노력에 의문이 높아지고 있다.
광동지역의 유제품 협회 이사는 이번 멜라민 우유 오염 소동은 2008년 미처 회수되지 못한 오염 분유가 시장으로 흘러 들어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멜라민은 신장결석과 신부전을 일으키는 독성물질로 식품 검사시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보이도록 하기 위해 첨가됐었다.
멜라민 파동이 발생한 이후 전세계는 중국산 유제품이 함유된 식품을 회수하는 등 혼란이 커졌으며 중국에서는 6명의 유아가 사망하고 30만명의 소아가 병에 걸렸었다.
한편 이번달 초에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국산 소아용 장신구에 최소 10%의 카드뮴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제품의 경우 80-90%가 카드뮴인 것으로 나타났었다.
이에 따라 미국 소비자 안전 위원은 중국에서 수입된 값싼 장신구의 경우 안전하게 폐기 처분할 것을 요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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