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은평 노인환자 관리에 약사 참여...다제약물 부문
- 정흥준
- 2024-02-13 16:42:0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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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어르신건강동행사업, 의약사 참여 진행
- 시 "건강장수센터 개소 후 시작...세부사항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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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부터 ‘어르신(시민)건강동행사업’에 약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하고 세부사항 결정을 남겨두고 있다.
시는 가칭 ‘건강장수센터’가 시범 운영되는 금천구와 은평구에서 통합방문건강모델을 운영할 계획인데, 새롭게 추가되는 약사 참여 서비스는 이들 2개 자치구에서부터 시작된다.
약사가 다제약물관리를 필요로 하는 환자 자택에 방문하거나, 환자 또는 보호자가 참여 약국으로 방문해 관리를 받는 2가지 방안으로 윤곽이 잡혔다.
지자체는 서울시약사회와 관련 간담회를 가졌고 막바지 세부사항 결정을 앞두고 있다. 건강센터가 개소되기 전까지는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건강동행사업은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 지역사회가 연계하는 노인 맞춤형 건강돌봄사업이었다. 참여의료기관은 15개 구에서 250개소, 건강동행팀은 17개 자치구에 18개 팀이 운영됐다.
올해 상반기 신설되는 금천구와 은평구 건강장수센터에는 7개 팀이 운영될 예정이다. 약사들은 이들 2개 구 팀에서 활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큰 그림은 그렸는데 세부적인 사항은 좀 더 논의해 결정해야 한다. 건강장수센터가 3~5월에 개소할 예정인데, 이후 건강동행사업팀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환자들에게 약사가 다학제적으로 참여해 다제약물관리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상 환자를 의뢰하는 역할을 복지관과 시립병원 퇴원자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단, 약국에서의 대상 환자 의뢰는 논의되지 않고 있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시와 실무회의를 하며 논의하고 있다. 약사회가 원하는 참여 방안을 정리해 전달하기도 했다. 수당 관련된 참고 자료들도 제출했다”면서 “사업에 어떤 식으로 참여할 것인지 내용이 확정되면 회원들에게 안내하고 참여 약사도 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건강장수센터를 전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기 때문에 약사 서비스 참여 지역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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