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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식욕증진제 '트레스탄' 고공 성장

  • 가인호
  • 2010-04-21 09:00:21
  • 지난해 54억 원...올해 100억대 예상

삼진제약은 식욕증진제 트레스탄(TRESTAN Cap)이 전년대비 50% 이상의 급성장을 기록하며 이 시장 주도제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삼진제약 트레스탄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식욕부진에 시달리는 노인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역시 식욕저하에 시달리는 암,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면서 새로운 해피드럭으로 떠오르고 있다.

트레스탄은 지난 2004년도에 처음으로 연간 판매액이 10억 원을 돌파한 뒤 2008년 35억, 지난해에는 54억원의 연간 판매를 기록, 전년대비 54%이상 고속 성장을 하며 시장 1위 제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올해는 월 평균 8억 원 안팎의 판매를 기록해 연간 100억대 매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삼진제약에 따르면, 트레스탄을 찾는 소비자는 만성 성인질환 및 암, 뇌혈관 질환이 있는 식욕부진 환자, 우울증 등 심리적 질환이 있거나 성장부진과 식욕부진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소비자 연령대로는 70세 이상 노인층이 65%로 가장 많았고, 50~69세 사이 장년층이 25.4%, 10세미만 소아가 2.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진제약 관계자는“트레스탄의 경우 여타 제약사들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출혈경쟁을 하고 있을 때 반대로 식욕촉진제 쪽을 들여다보고 시장을 확대, 틈새전략이 맞아 떨어진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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