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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맞이한 서울시약 "약사라서 자랑스럽게 만들겠다"

  • 정흥준
  • 2024-02-20 19:50:32
  • 서울시약 70주년 행사서 100년 포부 밝혀
  • 오세훈 시장과 김민석·박진·서영교·서영석 의원 등 참석

서울시약사회 임원들과 내외빈이 함께 70주년 케이크 커팅식을 하는 모습.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70주년을 맞이한 서울시약사회가 약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0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빈들이 대거 참석해 70주년을 함께 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 국민의힘 박진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강석연 서울식약청장,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재혁 의원 등이 자리했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권영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 왔다. 어떤 보건의료단체보다 단합과 화합이 뛰어난 조직이다. 또 약사 조직을 일궈 낸 원동력이자 100년을 이끌어 갈 자양분이다”라고 말했다.

또 권 회장은 “시약사회는 성분명처방과 공적전자처방전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비대면 진료와 한약사 일반약 판매 등에 맞서 싸우고 있다. 100년 역사를 돌아볼 때 행동과 실천이 넘긴 자산은 오래 회자될 것이라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주변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약사 직능의 위기라고도 한다. 약사의 기본을 세우면 나갈 길이 생긴다”면서 “약사답게 마음 편하게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약사의 미래를 기록해나가겠다. 약사라서 자랑스럽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도록 행동하고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오세훈 시장도 참석해 70주년을 축하했다. 최 회장은 “약사사회가 지금의 위상을 차지하기까지는 시약사회의 노력이 필요했다. 그 노력을 충분히 해주셨다 생각한다. 시약사회를 이끌어온 회원들과 분회장, 회장님들께 감사하다”고 축사를 전했다.

최 회장은 “약사회는 약사 직역을 지키고 확장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항상 준비하며 결과를 내겠다”고 했다.

오세훈 시장은 “공공야간약국으로 혼란을 빚어서 죄송하다. 부주의와 오해가 있었다. 서울시약사회 신속한 설명 덕분에 실수가 커지지 않았다”면서 “한밤중에 급할 때 약을 사지 못해서 당황스러워할 수 있는 시민들을 위해 약사들이 수고해주는 점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오 시장은 “소녀돌봄약국과 약물 오남용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일을 서울시와 함께 해줬다. 70년 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약사와 함께 시민건강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오 시장은 “올해 봄에 자치구별로 건강증진센터가 만들어지는데 약물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약사들의 도움이 없으면 순항하기 어려울 것이다. 많이 도와줘서 서울시민들이 건강 장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70주년 수상자 명단]

서울 약사대상을 수상한 약사들. 20년 이상 회무를 하며 국민보건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서울시장 표창장: 한윤성, 박영미, 김은아, 손리홍 약사 ◆서울시 약사대상: 신성주, 오혜라, 황금석, 황미경, 김보현, 김선영, 안혜숙 약사 ◆공로상: 조선혜 지오영 회장, 장봉근 셀메드 대표이사, 박경애 크레소티 대표이사, 이강래 서울시약업협의회장, 박근영 서울시유통협의회장 ◆자랑스러운 미래약사상: 박근옥, 노은석, 이정아, 이도형, 이지선, 유옥하, 장문선, 이현희, 이미영, 이형우, 곽민정, 정우현, 이재형, 오형수, 유수연, 송지현, 임영래, 이창주, 김상애, 김덕현, 이혜정, 고윤선, 최명수, 윤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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