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함량 멀티비타민 뜬다…대웅-광동 '경합'
- 가인호
- 2010-05-22 06:45:0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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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마케팅 확대, 100억대 시장 고성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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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반약 종합비타민제 시장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함량 멀티비타민제가 출시된 이후 볼륨이 100억원대 이상 확대되는 등 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것.
특히 기존 종합비타민제들이 일반 대중광고 품목인 점에 비해 최근 출시된 고함량제품들의 경우 순수한 약국 마케팅만으로 재구매율을 늘려나가고 있어 향후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업체는 대웅제약과 광동제약. 고함량 멀티비타민제의 경우 신일제약, 온누리건강 등 일부 중소업체들이 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장공략에 나섰으나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대웅제약이 지난해부터 시장에 본격 가세하면서 급속도로 시장 확대가 이뤄지고 있는 것.
대웅제약은 지난해 6월 고함량 멀티비타민제인 임팩타민을 약국가에 출시 한 이후 연 3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순수한 약국마케팅 만으로 이정도 매출을 기록했다는 것은 그만큼 제품력을 입증받았음을 방증하는 것.
대웅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출시이후 9월부터 심포지엄을 적극적으로 열고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소비자 호응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동제약도 고함량 멀티비타민 제품인 마이어스콕을 지난 4월부터 선보인 이후 2개월만에 5억원대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무서운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약국에서 고함량 비타민제품을 복용한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POP마케팅 등을 통해 3000여곳의 약국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대웅제약과 광동제약의 마케팅이 단기간에 성공한 이유는 스트레스, 과로, 음주, 흡연, 무리한 운동 등으로 다량의 미네랄이나 비타민에 대한 보충이 요구되는 현대인들에게 기존 일반종합비타민제나 CoQ10함유 비타민제와 차별화된 고함량 멀티비타민 전략을 적절하게 전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고함량 멀티비타민 제품 들은 조만간 속속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멀티비타민제가 약국에서의 초기 반응이 좋아 이 시장은 연 100억원대 규모에서 2배이상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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