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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환 기자
파인큐 시리즈

동아, 시장점유율 1위…대웅·종근당 '약진'

  • 가인호
  • 2010-05-25 06:29:03
  • 1분기 분석, 국내 상위제약 상당수 침체 겪어

지난해까지 상승세가 이어졌던 토종 제약사들의 시장점유율이 올 1분기를 기점으로 침체기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대웅제약, 종근당, 노바티스 등은 15%대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대조를 이뤘다.

1분기 시장점유율 분석(ims, 단위=억)
데일리팜이 IMS데이타를 기준으로한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이 1299억원대 실적으로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지만 극심한 정체를 겪으며 불안한 선두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은 지난 1분기 대비 0.5% 성장에 그치며 위축된 영업환경을 그대로 반영했다.

특히 동아제약을 비롯해 올 1분기는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두자리수 고성장을 시현했던 유한양행의 경우 시장점유율이 오히려 2.5%, 한독약품은 2.4% 하락했다.

또한 한미약품 1.5%, 중외제약 3.5%, 제일약품 1.1%대 성장으로 정체를 빚는 등 상당수 업체들이 고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위 20위권에 랭크된 국내 제약사 11곳중 무려 8곳이 한자리수 성장에 그치거나 마이너스 성장을 하며 국내 제약업계가 올들어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웅제약, 종근당, 녹십자 등은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이 18% 증가율로 전체 성장률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종근당 14.9%, 녹십자 13.8%순으로 조사됐다.

다국적제약사들의 실적도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린 가운데 상당수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가 무려 15.4%대의 성장률로 5위권으로 점프했으며, MSD,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엘, 로슈 등의 기업이 10%대 이상 증가했다.

반면 사노피-아벤티스와 얀센 등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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