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섬유아세포 피부손상치료제 허가
- 이탁순
- 2010-05-27 15: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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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바이오벤처 에스바이오메딕스,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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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자가피부섬유아세포를 이용해 흉터를 치료하는 세포치료제가 허가됐다.
에스바이오메딕스(대표이사 강동호)는 자신의 피부 조직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채취·분리해 자가피부섬유아세포로 배양시킨 후 피부 진피층에 재 투여해 콜라겐 증식을 유도, 흉터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세포 치료제가 국내 식약청로부터 세계 처음으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진피층의 80%를 차지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의 형성을 담당하는 섬유아세포는 피부노화와 함께 활성이 감소되며 이는 주름형성의 이유가 된다.
이번에 허가 받은 세포치료제는 미국 뉴저지대학교 병원의 William K. Boss (윌리엄 케이 보스)에 의해 1995년 처음 시도돼 미국 파이브로셀社가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시판 허가를 요청한 상태였으나,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상품화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한 끝에 세계최초로 첫 허가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금까지의 흉터치료제 및 시술법들은 섬유세포를 자극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거나, 손상된 부위를 대체충진물로 충진하는 방법이었으나, 그 효과가 높지 않고 지속기간이 짧아 잦은 재 시술이 필요했다.
반면, ‘자가섬유아세포’ 치료법은 섬유아세포를 직접 투입해 손상된 피부를 원상태로 복원시키는 피부손상 세포치료제이다.
특히 본인의 피부 세포를 사용해 자신의 생체 메커니즘에 따르기 때문에 면역거부반응과 과다보정 등의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피부 진피층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효력기간이 최소 4년 이상 지속된다. ‘
이번에 허가받은 치료제는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전임상시험 (2006년 6월 ~ 2007년 11월)을 완료하고, 고려대학교의료원 구로병원에서 임상시험 (2008년 3월 ~ 2009년 5월)을 완료했다.
강동호 대표이사는 “자가섬유아세포 치료법을 세계최초로 한국에서 허가 받았다는 것은 국내의 세포치료 발전에 한 획을 그었다고 볼 수 있으며, 세포치료 분야에 있어 국제적인 경쟁력 또한 갖추게 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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