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탈세추적 파장 확대…중견 H사 기획조사
- 가인호
- 2010-07-13 12: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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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업계 전전긍긍, 업체 3~4곳 추가 조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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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대웅제약, 제일약품, 오츠카제약 등 대형 제약사들의 세무조사를 마무리하고 400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한 국세청이 중견제약사로 범위를 확대하면서 파장이 예고되고 있는 것.
특히 그동안 세무조사가 국세청 자체적으로 진행됐다면, 향후에는 복지부 등과 연계한 강도 높은 기획조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12일 중견제약사인 H사를 방문에 세금 탈루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 조사팀 4명은 이날 H사에 들어와 유통과정 추적조사와 리베이트 지출 관련 탈세여부 등을 강도높게 조사했다는 것.
특히 국세청은 H사에 대해 이번주까지 리베이트 탈세, 가짜 세금계산서 발행 여부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H사 관계자는 “12일 국세청 직원들이 방문해 일주일간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조사 배경과 조사 내용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국세청 세무조사는 올초 진행된 제약사 4곳 조사 이후 첫 사례가 아니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
업계에 따르면 이미 중견 A제약사 등을 비롯해 제약사 3~4곳에 대한 기획조사를 마무리했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국세청의 전방위 세무조사는 어떤 제약사든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에서 올해 엄청난 후폭풍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복지부와 국세청이 연계해 리베이트와 연관된 불법행위에 대한 기획조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어서 세무조사 파장은 향후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한편 국세청은 올초 진행한 제약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마무리하고 약 460억원대의 세금을 추징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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