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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신약 안산공장 리모델링 완료…3월 본격 생산

  • 이석준
  • 2024-03-04 06:00:00
  • 고형제 생산 2억→ 5억정 '생상능력↑' 매출 확대 발판
  • 품질 향상·신제품 생산·안전·환경 개선 등 효과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성신약이 안산공장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3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생산 능력 확대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일성신약은 지난해 780억원 매출을 올리며 1000억원 시대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11월말부터 올 2월까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산단로 소재의 안산 공장 리모델링 및 신규 생산 장비 도입 진행했다. 공장은 3월 1일자부터 생산 재개됐다.

안산공장 리모델링은 매출 증대에 따른 일반제제 고형제 생산 능력(Capacity) 부족으로 시작됐다. 기존 일반제제 고형제 공장을 240평에서 350평으로 증설했다.

(좌부터) 과립실, 타정실.
앞으로 첨단 신규 제조 설비를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과 공급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규 설비는 공정별 대용량 생산이 가능한 하이스피드믹서, 유동층과립건조기, 자동코팅기와 고속 생산이 가능한 타정기, 자동선별기 등 총 9대다.

일성신약은 이번 50억원 규모의 전체적인 일반제제 고형제 공장 리모델링을 통해 회사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리모델링 후 기대 효과는 크게 4가지다. ▲생산 Capacity 증대 ▲품질 향상 ▲신제품 생산 ▲안전 및 환경 개선 등이다.

고형제 생산 능력은 기존 연간 2억정에서 5억정으로 늘어난다. 시장 수요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다양한 수탁 제품 생산으로 매출 증대가 점쳐진다.

향후 페니실린동은 첨단 제조 설비 투자를 통해 올해 페니실린 항생제 생산 라인 능력을 1.5배 이상 증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6000만정/병 이상 생산 및 수탁 생산이 가능한 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품질 향상 및 강화되는 법적 GMP 요구 사항 대응이 가능해졌다. 장비와 작업장을 전면적으로 증설해 보다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과 수준 높은 제조 관리 시스템을 확립했다. 이는 GMP 요구 충족을 뜻한다.

첨단 제조 설비 도입에 따라 다양한 제제 기술이 필요한 신제품 생산 가능해졌다. 2024년도부터 새로운 제품들에 적용하면서 신제품을 통한 가치 창출에 나선다.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필수적인 작업 환경 및 작업자 안전도 향상됐다. 리모델링으로 직원들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하도록 변모했다.

회사 관계자는 "공장 리모델링과 안전 관리 등의 투자와 노력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향후 안전한 환경에 힘쓰고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공급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회적 소명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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