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결산 제약, 아로나민·원비디 등 일반약 '선전'
- 이상훈
- 2010-08-18 06:47: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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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매출 두자리 성장, 올메텍·가스모틴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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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산 제약사들이 두자릿수 성장이라는 양호한 첫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주력 품목 성장세는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올메텍과 가스모틴, 후루마린 등 전문의약품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아로나민과 원비디 등 일반약 매출은 증가했다.

제약사별로는 대웅제약의 올메텍 등 주력품목들이 주춤한 가운데 글리아티린 만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글리아티린은 전년 동기(120억원) 대비 15.38%증가한 15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올메텍과 가스모틴의 성장세는 다소 꺾인 양상을 보였다. 각각 1.39%, 5.08% 감소했다.
일동제약과 부광약품, 국제약품도 대웅제약과 비슷한 양상을 띠었다.
일동제약은 후루마린과 사미온 매출이 급감했고, 큐란과 아로나민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부광약품도 자체개발 신약 레보비르 매출이 두자릿수 성장에 성공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품목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국제약품은 리딩품목인 타겐에프와 스틸라 매출이 소폭 증가했지만, 국제세파제돈 주사제 매출은 급감했다.
반면, 유유제약과 일양약품은 주력 품목 매출이 성장세를 보였다. 일양약품은 원비드와 하이트린이 각각 23.04%, 95.45% 성장했고, 유유제약 타나민과 크리드가 각 9%, 40% 증가했다.

대웅제약이 30.73%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성장을 이끌었고, 타나민 비급여 한파로 매출이 반토막났던 유유제약도 47.44%의 성장률을 보이며, 안정세로 돌아선 모습을 보였다.
반면 순이익은 6개 제약사 중 5개 제약사가 급감했다. 특히 대웅제약은 최근 국세청 세무조사에 따른 추징액 284억원이 1분기에 반영되면서 11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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