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삼일, 500억 '오팔몬' 특허 공방 일단락
- 가인호
- 2010-09-02 12: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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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 "감정 결과 침해 아니다"...동아 "소송 신중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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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제네릭 첫 발매가 이뤄진 삼일제약의 ‘리마딘’을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검토했으나 최근 입장을 바꿔 소송제기를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으로 한발 물러섰기 때문.
또한 삼일제약도 특허법률사무소 등을 통해 특허 침해감정을 받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오팔몬 제네릭 발매와 관련한 분쟁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일제약이 지난달 오팔몬 제네릭을 발매한 이후 동아제약이 소송 제기 등 강경한 입장을 보이면서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이는 오팔몬 매출이 500억원대에 달하는 대형품목이라는 점과 H사, S사 등이 조만간 제품개발을 완료하고 제네릭 후속 진입을 노리고 있는 등 엄청난 시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첫 제네릭 출시를 진행한 삼일제약을 상대로 동아제약이 어떤 행보를 보일것 인지 관심이 모아졌던 것.
이와 관련 지난 달까지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던 동아제약은 일단 소제기를 신중히 검토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조성물 특허가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네릭 발매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소송제기를 적극 검토했으나, 일단은 소제기를 신중히 검토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삼일제약 측은 제네릭 발매와 관련 변리사 등을 통해 침해 감정을 받는 등 소송에 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특허 감정 결과 리마딘정의 생산 사용 및 판매행위가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며 “제네릭 발매는 충분한 검토를 통해 이뤄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특허분쟁이 예상됐던 동아제약과 삼일제약간 갈등이 진정국면으로 변화함에 따라 삼일제약은 향후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내년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한편 동아제약 오팔몬은 올 상반기 230억원대 실적을 기록한 대형품목으로 삼일제약을 시작으로 제약사 2~3곳이 내년 발매를 목표로 후속 제네릭 개발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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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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