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합동조사단, 리베이트 혐의 A제약 압수수색
- 가인호
- 2010-10-04 15:15:4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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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전 중앙수사단 긴급조사…"제보에 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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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에 따르면 식약청 중앙수사단을 비롯한 조사단 10여명이 오늘(4일)오전 상위 A제약사를 급습해 리베이트와 관련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식약청 중수단 등은 이날 A사 사무실에서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수단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조만간 관계자들을 소환해 확대조사 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형중 식약청 중앙수사단장은 4일 "리베이트 제보에 따라 오전에 A제약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현재 진행중인 상황이라 정확한 사실 관계는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A사 관계자도 "식약청에서 조사가 진행된 것은 맞지만 조사 이유나 배경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A사 조사를 필두로 제약업계 전반으로 확산되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 리베이트 조사가 단순히 한 곳에 그치지 않고 여러 기업으로 확대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제보에 의한 조사로 알려졌으며, 복지부 등에서 함께 참여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최근 심평원에 처방 자료를 받아 리베이트 정황이 의심되는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리베이트 조사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한편 이번 리베이트 단속 사실이 업계에 전해지면서 일부 제약사들은 영업사원 단속은 물론 대응 방안을 마련키 위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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