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특수법인 전환되자 공공의료사업 손 떼
- 이탁순
- 2010-10-21 10:16: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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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승용·전현희 의원 "영리쫓지말고 공공의료 신경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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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이 올 4월 국가기관에서 특수법인으로 전환되자마자 공공의료 사업에는 손을 떼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나라당 주승용 의원과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21일 최근 3년간 국립중앙의료원의 공공의료사업 실적을 분석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의료원은 올해 특수법인으로 전환되면서 공공의료사업에 소홀히 하고 있다.
심장병무료수술만 하더라도 2008년에 13명, 작년에 10명을 수술했지만 올해는 9월까지 단 한명도 수술하지 않았다.
어르신 무료진료의 경우도 2008년에 2회, 작년에 1회를 실시했지만 올해는 아직까지 전무하다.
노인복지회관 진료도 08년에 8회 374명, 작년에 7회 330명을 진료했으나, 올해는 단 1회도 실시하지 않았다.
노숙자·쪽방 순회진료도 08년에 8회, 작년에 5회를 실시했지만 올해에는 단 1회도 실시하지 않았다.
또한 공공의료사업 집행액도 08년에 1억6200만원, 작년에는 2억8500만원을 집행했지만 올해에는 9월까지 3억800만원의 예산 중 단 9800만원만 집행했다.
이에 대해 국립중앙의료원이 영리를 쫓지 말고 공공의료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두 의원은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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