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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약 3곳 합병 추진

  • 영상뉴스팀
  • 2008-10-25 06:32:25
  • 극비리 M&A 모색…3000억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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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400억원대 중소제약사 3곳이 극비리에 전략적 M&A를 검토 중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전략적 M&A의 최종 목표는 3500억원 상당의 외형을 자랑하는 대형제약사로의 재탄생입니다.

이들 A·B·C제약사 간 M&A 타진시점은 지난 6월부터며, 경영권·주식 관계·흡수방식 등은 아직까지 현재진행형입니다.

이들 중소제약사가 전략적 인수합병을 모색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대형제약사의 시장잠식과 제약사 간 부익부빈익빈 현상 가속화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라는 판단 때문일 것으로 해석됩니다.

여기에 더해 저가구매인센티브제와 쌍벌제 시행도 이 같은 분위기를 한껏 거들었다는 평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번 M&A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A제약사 김모 회장은 “늦어도 오는 12월까지는 3개 제약사 간 M&A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김모 회장은 “이번 M&A는 A제약사를 주축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만약 결렬 시에는 적립된 인수합병 자금을 이용해 자사 영업인력 100명 확충 계획이라는 플랜B도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극비리에 진행되고 있는 이들 제약사들의 M&A는 생존을 위한 필연적 선택이라는 평을 받고 있지만 경영 주체와 흡수방식 문제를 놓고는 상당한 파열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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