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불가리아 약대 출신도 약사국시 응시
- 박동준
- 2011-01-14 12: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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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약대 22명 '최다'…전체 응시율 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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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의 외국대학 졸업자 약사국시 응시현황을 살펴보면 필리핀 소재 대학 출신 22명을 비롯해 총 36명의 외국약대 졸업생이 시험에 최종 응시했다.
필리핀 약대 출신 외에도 볼리비아와 일본약대 출신 각각 4명, 호주 2명 등이 지원했으며 뉴질랜드, 독일, 미국, 불가리아 약대 출신들도 각 1명씩 약사국시에 응시했다.
이 가운데 필리핀 약대 출신 22명은 지난 1994년 7월 약사법 개정 이전에 필린핀에서 약대를 재학하고 있었거나 졸업한 인원들이다.
1994년 약사법 개정 이전까지는 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필리핀 약대를 졸업하면 국내에서도 약사국시에 응시할 수 있었지만 이후에는 약대를 졸업하고 해당 국가에서 약사면허까지 취득해야만 국내 약사국시에 응시할 수 있다.
필리핀의 경우 외국인에게는 약사면허를 부여하지 않고 있지만 이번에 약사국시에 응시한 22명은 법 개정 이전에 이미 필리핀에서 약대를 재학 중이었거나 졸업한 상태여서 구 약사법의 적용을 받게 된 것이다.
한편 이번 약사국시의 최종 응시자 대상자는 1696명으로 이 가운데 46명이 결시해 97.3%의 응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한 이번 약사국시에 응시한 뇌병변 장애 지원자는 국시원측의 특별조치로 국시원에 별도로 마련된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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