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합격 하세요"…약사국시 응원열기 '후끈'
- 박동준
- 2011-01-14 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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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하 날씨 불구 후배약대생 집결…약사회 임원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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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발까지 날리는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선배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후배 약대생들의 응원열기로 약사국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14일 제62회 약사국시가 치러지는 서울 한산중학교에는 이른 아침부터 약대생, 약대 교수, 약사회 관계자들이 대거 나와 약사국시 응시생들의 전원 합격을 기원했다.
이들은 각 약대별로 합격을 기원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고 선배들이 국시장으로 들어설 때마다 합격의 기운을 듬뿍 담은 함성을 쏟아냈다.


추운 날씨에도 마지막까지 국시장 입구를 떠나지 않고 '삼육대'를 연호하며 선배들의 선전을 기원한 삼육대약대 최병규 학생 등도 "후배들의 힘을 받아 선배들 모두 합격해 달라"고 소리를 높였다.
특히 지방에서는 학장을 비롯한 교수들까지 서울로 상경해 시험에 응하는 제자들을 격려하는 모습도 눈에 띠였다.
충남대약대 황성주 학장은 "약대 6년제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내년이면 4년제 약사 배출이 끝난다"며 "올해 약사국시에도 전원이 합격해 4년제 약사와 6년제 약사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구 대한약사회장, 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을 비롯한 약사회 관계자들의 약사국시 응시생 격려도 이어졌다.


김구 회장은 김건상 국시원장과 시험장을 둘러보고 "약사국시는 약대생이 약사라는 전문인이 되기 위해 극복해야 할 마지막 관문"이라며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새내기 약사로서 힘차게 출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 회장은 "올해와 내년이면 4년제 약사 배출은 마무리 된다는 점에서 모두 합격해서 약사회의 젊은 회원들로 다시 만나자"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미리 서울로 상경해 국시를 준비한 충남대 이우현 학생은 "열심히 준비해 왔기 때문에 응시생 모두가 합격할 것"이라고 했으며 함께 국시에 응시한 안준현 학생도 "노력은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합격을 다짐했다.
한편 3교시로 진행되는 이번 약사국시에는 외국약대 출신 37명을 포함해 역대 최대 수준인 총 1696명이 응시해 광장중 972명, 한산중 724명으로 분산돼 시험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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