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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21일 리베이트 혐의 제약사 4곳 제재 결정

  • 이탁순
  • 2011-01-15 07:47:10
  • 영진·삼아·신풍·태평양, 소회의에 안건 회부

작년 한해 제약업계를 공포로 몰고 갔던 공정거래위원회 리베이트 조사 결과가 드디어 나온다.

서울 공정위가 2009년 12월부터 조사한 제약사 리베이트 사건이 순차적으로 위원회에 회부돼 과징금 규모 등 처벌수준이 결정될 전망이다.

제일 먼저 오는 21일에는 영진약품, 삼아제약, 신풍제약, 태평양제약의 '부당한 고객유인행위' 사건이 소회의의 상정돼 위법성을 가릴 계획이다.

영진약품과 삼아제약은 2009년 말부터 진행된 사건이고, 신풍제약과 태평양제약은 작년 1월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불법 리베이트 의심을 받아왔다.

앞으로 공정위 회의에 회부되는 업체는 제약사 4곳 외에 10여곳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공정위는 작년 한해 상위사 2곳을 포함해 리베이트 제보가 있는 제약사 10곳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다.

이외에도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바이엘코리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얀센 등 외자사가 대거 포함된 3차 리베이트 조사도 상반기 중 발표될 것으로 보여 업계를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

서울공정위 관계자는 "21일 소회의 결과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계획은 아직 없다"면서도 "그렇다고 작년 리베이트 조사 사건을 한꺼번에 모아서 발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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