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준모, 분회장들에 김구 회장 불신임 동참 호소
- 박동준
- 2011-01-23 12: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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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 30여명 약사회관서 시위…실력행사 등은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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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약준모 회원 30여명은 오후 12시경부터 '일반약 약국외 판매 저지 긴급 결의대회'가 열리는 대한약사회관 1층 로비에서 시위를 갖고 참석 전국 임원 및 분회장들에게 김구 집행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호소문 전달과 함께 이들 약준모 회원들은 약사회관 로비에 '금융비용 1.8% 거북이나 줘버려라', '의약품 슈퍼판매,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부착하고 김구 회장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들 회원들은 약사회관으로 들어서는 김구 회장을 상대로 산발적으로 '각성하라', '회원들을 위한 회장이 되라'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특히 이들은 김구 회장 불신임 움직임을 가시화하기 위해 참석 임원 및 분회장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일반약 약국외 판매 논란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이를 절대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만 당초 약준모 회원들이 결의대회장 진입을 시도할 경우 이를 저지하기 위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예상도 제기됐지만 시위가 1층 로비에서만 진행되면서 우려했던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다.

김구 집행부가 약대 정원 증원에서 일반약 약국외 판매 논란까지 일련의 현안에 대해 사실상 무대응으로 일관했다는 것이 이들의 판단이다.
약준모 회원들은 "앞으로 남은 2년여의 (김구 회장) 임기 동안 어떤 불행을 더 안겨줄지 회원들은 불안 하기만 하다"며 "민초약사들은 더 이상 무능한 김구 집행부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민초 약사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오직 16개 시도지부장 및 전국 분회장들 뿐"이라며 "대의원 총회 안건으로 김구 회장 불신임건이 상정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주문했다.
이들은 "김구 집행부를 퇴진 시키고 새로운 집행부를 꾸려 전체 약사 회원의 꿈과 희망이 더 이상 절망의 나락으로 추락하지 않도록 애써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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