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숙 회장 "한미 전진 동력 만들어 달라" 주주에 호소
- 김진구
- 2024-03-28 11:26:2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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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주총④] 주총 인사말…"불필요한 갈등, 빅파마 도약 과정"
- "부광과 협력,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또 다른 상생 롤모델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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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회장은 28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에게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인사말을 전했다.
송 회장은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갈등이 발생해 대표이사이자 대주주로서 주주님들에게 면목 없고 송구하다"면서도 "이는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한 과정일 뿐, 혁신 성장을 위한 한미의 도전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여러 주주님들이 우려하는 지점도 알고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우려는 통합 이후 한미에 대한 확산으로 변화할 것을 약속한다. 지난 50년간 축적한 한미의 역량 위에 든든한 동반자의 협력이 더해져 한미그룹은 지난 50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비약적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OCI그룹과 통합 이후 더욱 적극적인 M&A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송 회장은 "한미사이언스는 통합을 기점으로 유망 신약개발 회사와 벤처, 기술들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때로는 적극적인 M&A에 나설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송 회장은 "또한 OCI그룹의 계열사인 부광약품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도 예상된다"며 "영업에서부터 신약 R&D에 이르는 영역까지 한미과 부광의 협력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또 다른 상생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회장은 마지막으로 "한미가 더욱 힘차게 전진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 달라"며 주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송 회장은 "지속가능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신약개발 기조를 이어나갈 수 있는 경영 환경을 만들어 달라"며 "임성기 선대 회장의 꿈을 이루고 글로벌 빅파마 한미를 실현하기 위한 힘을 모아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이날 주주총회는 당초 9시 개최가 예고됐지만, 참석자들의 의결권 집계가 지연되면서 11시 30분 현재 개최가 늦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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