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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기회의 땅"…R&D 전진기지로 활용해야

  • 가인호
  • 2011-03-07 06:43:58
  • 삼성경제연, 당뇨·소화기분야 품목 경쟁력 충분

특허법 강화로 인도시장에서 제네릭 비중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이 인도 시장을 '신약 개발'과 '핵심 인재 유치' 등 연구 개발(R&D) 전진기지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인도에서 현재 9%대에 머물고 있는 신약·바이오의약품 비중이 2015년에는 30%대 까지 확대된다는 점에서, 국내 제약사들이 암·당뇨·소화기 분야 등의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인도시장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인도시장의 부상과 한국기업의 진출전략’이라는 리포트를 통해 국내 제약사들의 인도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인도 바이오-제약 시장 규모(단위=억달러)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63억 달러에 불과했던 인도 제약·바이오 시장은 지난해 118억 달러로 2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연평균 성장률도 17%에 달했다.

특히 이 시장은 시플라, 란박시, 아우로빈도 등 인도 상위 제약사들이 모두 제네릭을 핵심 사업으로 운영하는 등 그동안 복제약이 내수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2005년 이후 발매된 의약품의 복제약 개발 및 판매를 금지하는 '특허법'이 발효되면서 인도 시장은 글로벌 제약사의 혁신신약, 바이오 의약품 등이 고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시장에서 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성장
인도 시장에서 신약·바이오의약품 비중은 지난 2006년 3%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9%로 껑충 뛰었고, 오는 2015년에는 29%까지 확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따라서 보고서는 국내 제약사들도 인도시장을 R&D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적극적인 시장개척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국내 제약기업 들이 인도 시장 개척보다는 개별 기업과의 위탁생산이나 저부가제품 개발 등 소극적인 협력에 집중했던 점을 과감하게 개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를 위해 국내 기초 연구 역량과 인도의 저렴하고 숙련된 기술인력을 결합해 다수의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상업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진단했다.

글로벌 개발 경험을 보유한 인도의 핵심 인재를 유치해 국내 약점으로 지적돼온 글로벌 경쟁력을 보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최근 인도에서 급증하고 있는 당뇨·암·소화기질환 등에 적합한 맞춤형 치료제와 진단 제품을 개발해 인도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편 보고서는 다국적기업들의 경우 인도시장을 다각도로 공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원료공급 분야와 관련 아스트라제네카는 디스만으로부터 넥시움의 원료를 조달하고 있으며, GSK는 호흡기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2008년 랜박시와 1억달러의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미국 머크사는 지난 2008년 자누비아 발매를 통해 당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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