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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584만원, 동국대 580만원, 고려대 575만원

  • 박동준
  • 2011-03-07 09:20:53
  • 전약협, 신설약대 등록금 조사…경북대 266만원 최저

지난 2일자로 개교한 전국 15개 신설 약대 가운데 아주대약대의 등록금이 584만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전국약대학생회연합(이하 전약협)가 15개 신설 약대의 등록금(수업료+기성회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8개 약대의 등록금이 5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5개 신설 약대 등록금 현황(출처: 전약협, 자료 재구성)
이 가운데 아주대의 경우 등록금이 584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동국대 580만원, 고려대 575만8000원, 연세대 559만3000원, 한양대 552만2000원, 가천의대와 가톨릭대가 각각 540만원, 인제대 530만3000원 등으로 확인됐다.

이들 약대에 이어 계명대 490만원, CHA의과대 475만원, 단국대 461만4000원 등도 등록금 500만원 선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경상대 316만원을 비롯해 목포대와 순천대는 등록금이 각각 299만원9000원, 283만1000원 등으로 신설 약대 가운데 상대적으로 등록금이 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북대의 경우 등록금이 266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이들 신설 약대 가운데는 신입생들에게 전폭적인 장학금 혜택을 부여하고 있는 곳도 많아 명목상 등록금과 실제 학생들이 부담하는 금액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일례로 한양대의 경우 등록금은 552만2000원이지만 전체 정원 가운데 상위 50%에게는 전액 장학금을, 나머지 50%에게는 등록금의 절반을 장학금으로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천의대 역시 신입생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어 사실상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은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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