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합성'-오송 '바이오' 신약 메카로
- 최은택
- 2011-03-21 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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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첨복단지개발 마스터플랜확정...3년간 1조1천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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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된 대구경북은 합성신약, 오송은 바이오신약의 메카로 중점 육성된다.
정부는 21일 오후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개최, ‘첨복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13년까지 3년간 1조1천억원을 두 지역에 투입해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핵심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우수한 연구기관 및 인력을 유치하기로 했다.

세부추진 계획을 보면, 우선 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13년 완공 목표로 총면적 216만㎡(대구경북 103만㎡, 충북 오송 113만㎡)에 기초연구성과를 임상단계로 연계할 응용.개발연구 중심의 단지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는 신약, 의료기기 개발에 필수적이지만 민간에서 구비하기 힘든 핵심시설과 장비를 설치하고, 지방자치단체는 부지 제공 및 커뮤니케이션, 벤처연구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건립하는 등 공동으로 단지조성에 참여하기로 했다.
핵심시설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이다.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인재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2013년까지 연구인력 600명 규모를 충원키로 했다.
또한 2013년까지 우수 연구기관 56개 유치를 목표로 취득세 등 각종 세금 감면, 부지매입비 지원, 연구개발 기금 조성, 성공불 융자제도 도입 추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학, 기업, 연구소 등과 공동연구개발이 활성화되도록 단지 내에 ‘연구개발 전담기구’를 설치한다.
또 R&D에는 2013년까지 1100억원을 투자하며, 연구개발 결과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허가와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를 제공키로 했다.
이밖에 연구개발성과가 조기 도출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외부 연구기관, 전문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신약 및 첨단의료기기와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을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것이 절실하다”면서 “관련기관과 연구진들이 합심해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세계 최고의 단지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법인초대 이 사장에 오송 윤여표(55) 전 식약청장, 대구경북 김유승(61) 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을 각각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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