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밀러 1호' 클로티냅의 명암
- 영상뉴스팀
- 2011-04-04 0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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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4년 평균 매출 17억원…해외 허가등록 가장 큰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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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수앱지스의 ‘클로티냅(항혈전치료제)’.
2007년 출시원년 당시 클로티냅은 40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릴리의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 리오프로와 어깨를 견줄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습니다.
클로티냅의 마케팅 전략은 리오프로의 특허 영향권에서 벗어난 남미·인도·중동지역으로의 진출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 지역 내 바이오시밀러 허가등록 절차는 자국 제약산업 보호위주의 ‘변칙심사’로 수출에 빈번한 차질이 발생합니다.
이처럼 녹녹치 않은 해외 환경 탓에 국내외 매출 비율도 당초 계획과는 달리 7:3 구조를 띄게 됩니다.
때문에 클로티냅은 상황·환경적 변수 등으로 ‘출시원년 매출 4억원’이라는 참패를 맛봅니다.
1년이 지난 2008년 국내 영업 강화로 23억원까지 매출을 끌어 올렸지만 2009·2010 매출도 18·26억원으로 답보상태에 머뭅니다.
이와 관련해 이수앱지스의 한 관계자는 “이른바 원소스멀티유즈형 영업사원들의 활약으로 국내 대부분의 종합병원에 클로티냅을 랜딩했다”며 “올 매출 38억원 목표달성으로 꾸준한 실적상승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클로티냅은 리오프로 보다 약 30% 저렴한 가격과 탁월한 효과로 병원에 공급되고 있다는 것이 이수앱지스 측의 설명입니다.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서부터 생산·판매까지…. 이른바 이 분야 처녀항로를 개척하고 있는 클로티냅의 고군분투가 후발주자들의 귀감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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