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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10대 제약, 1분기 '가시밭길'…전년대비 7%대 하락

  • 가인호
  • 2011-04-14 06:46:05
  • 중위권 그룹 순위 경쟁 치열

10대 상위 제약회사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쌍벌제 시행, 기등재약 목록정비 등 정부 규제정책들이 제약환경을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상위제약 10곳 모두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하지 못할 것이 유력해 보인다.

동아제약, 대웅제약, 제일약품, 종근당 등은 성장세를 보였으나 한 자릿수 성장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10대 제약사 1분기 매출 추정치(단위=억)
데일리팜이 주요 증권사 자료와 제약업계 추정 자료를 근거로 10대 제약사 1분기 매출을 예상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 감소에는 지난해 신종플루 특수로 10대 제약사 전체 실적 규모를 견인했던 녹십자의 1분기 실적 하락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상당수 상위 제약사들이 지난해 저조했던 실적을 만회하지 못한 것도 전체 매출 하락을 이끌었다.

주요 제약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 대웅제약, 종근당, 제일약품 등이 지난해보다 매출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들 제약사도 거의 대부분 한자리수 성장에 그쳐 정부의 규제정책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제일약품만이 두 자릿수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한미약품, 중외제약, 유한양행 등 전통 강호들은 여전히 실적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한미약품이 지난해에 이어 마이너스 성장이 유력한 가운데, 유한양행과 중외제약도 매출 정체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들은 처방약 부문에서는 상황이 한층 심각한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분기 이후 실적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중위권 그룹의 경우 매출 격차가 크지 않아 상황에 따라서는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LG생명과학과 일동제약 등도 1분기 고전하면서 지난해보다 매출이 약간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10대 제약사들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기등재 평가와 시장형실거래가 제도의 영향권에 접어드는 하반기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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