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이미지 실추? 공개채용에 지원자 감소 추세
- 최봉영
- 2011-04-22 12:30: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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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베이트 수사 지속적으로 알려져 영향 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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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의 리베이트 수사 등이 공중파를 통해 대대적으로 알려지면서 제약업종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기 때문이다.
21일 업계 관계자는 "현재 영업·마케팅 부서 등에 대한 공채를 진행 중"이라며 "지원자가 대폭 줄어든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당수 제약사가 공채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률은 작년 수준이거나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사 영업 사원의 연봉은 타 업종에 비해 높은 편에 속해 그 동안 제약사 공채 평균 경쟁률은 수십대 일에 달했다.
하지만 지난해 쌍벌제 시행으로 인한 영업 사원 의원 출입금지, 정부 리베이트 조사 등이 잇따라 공중파를 통해 알려지면서 제약사 직원에 대한 이미지가 전보다 많이 나빠진 상태.
모 제약사 영업사원은 "국민들이 제약사 영업 사원에 대한 이미지를 떠올릴때 술접대나 골프 접대 등을 먼저 생각할 정도로 이미지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지난해부터 거래처를 방문하면 환자들이 수근대는 소리를 들은게 한 두번이 아닐 정도로 제약 영업 사원에 이미지가 나빠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부 직원들은 업종 변경을 심각하게 고민하거나 국내사보다 압박이 덜한 외자사로 이직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영업 사원 초봉이 비교적 다른 직무보다 높아 후배들이 제약사 취업에 대해 문의를 해 올 때가 있지만, 당장 내가 힘들기 때문에 추천을 해 주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제약업종에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계속될 경우 구직자들에 대한 발길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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