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식약청·공단·심평원 등 고위직 청렴평가
- 김정주
- 2011-04-27 10: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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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익위, 상반기 중 실시…설문·계량·자기평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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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120여개 공공기관 고위공직자에 대한 청렴도 평가가 상반기 중 실시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전문연구용역과 수차례에 걸친 시험평가를 통해 개발한 평가모형을 이용해 상반기 중 고위직 청렴도 평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평가 예정기관은 복지부와 식약청, 건보공단과 심평원을 비롯한 120여개 공공기관으로 20여개 중앙행정기관과 24개 지자체, 16개 시도교육청과 60여개 공직유관단체가 그 대상이다.
평가기준은 직무수행 과정에서 청렴성, 사회지도층으로서의 솔선수범, 법규준수 여부 등 23개 항목으로 내외부 설문평가와 계량지표 평가, 가지평가로 구성돼 있다.
기관 내부의 상사·동료·하위직원뿐만 아니라 기관 외부의 업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점수를 합산해 평가하며, 세금체납과 음주운전 등 준법성 위반실적이 있을 시 감정처리된다.
또한 위장전입과 정당하지 못한 재산형성 등 주변인이 인식하기 어려운 30개 항목에 대해서는 자가진단 체크 리스트를 통해 자율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권익위의 설명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가 수년 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국가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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