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비타민·오메가3 '선호'…약국 유통 13%에 그쳐
- 이현주
- 2011-05-04 09: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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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기식협, 성인남녀 대상 조사…약국통한 구매 13%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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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장 구매하고 싶은 건강기능식품으로 홍삼이 1위를 차지했다.
건기식은 제품의 기대효과 때문에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구매가 26%로 높았다. 약국을 통한 구매는 13%에 그쳤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SK마케팅앤컴퍼니의 소비자 리서치패널 '틸리언'에 의뢰해 건기식에 대한 소비자 인식실태 및 선호도 조사의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전국 거주 20~50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같은 결과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가 매년 큰 폭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인식 수준은 뒤따라 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건기식 구매와 섭취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구매 경험은 87.8%, 섭취 경험 88.1%로 나타나 국민 10명 중 9명은 건기식을 구입해섭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매 목적과 구매 후 섭취대상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본인 섭취(82.9%), 부모님(52.5%), 배우자(37.9%), 자녀(22.9%), 지인(5.1%) 순으로 나타나, 과거 건강기능식품 하면 선물용 구매목적이 대세였다면, 최근에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 구매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건기식 구매시 제품에 대한 기대효과(39.9%)와 영양성분(30%)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주위평판(11.9%), 브랜드 이미지(9%), 가격(6%) 순 등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입처를 묻는 질문에는 온라인 쇼핑몰(26%)을 통해 구입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전문판매점(21.6%), 대형할인점(16.2%), 약국(13%), TV홈쇼핑(7.5%), 백화점(7%)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 섭취한 건강기능식품(복수응답)은 비타민(75.1%)이 1위에 올랐으며, 홍삼(65%), 오메가-3(31.6%), 칼슘(22.8%), 글루코사민(15.6%) 순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은 홍삼(69.3%)을 여성은 비타민(81.3%)을 가장 많이 섭취 한 것으로 파악됐다.

건강기능식품협회 김연석 본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건기식에 대한 섭취율과 구매율은 높은 반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소비자는 많지 않은 것을 재확인 했다"며 "가정의 달을 건기식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식약청에서 인정한 마크를 꼭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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