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약, 대약 이사회서 슈퍼판매 반대 촛불시위
- 박동준
- 2011-05-12 15: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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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환 회장 등 20여명 참여…김구 회장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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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초구약 김종환 회장을 비롯한 임원, 회원 20여명은 약사회 이사회 진행 중 회의장 뒤쪽으로 진입해 '의약품 약국외 판매 결사반대' 현수막과 촛불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촛불시위와 함께 이사진에게 배포한 호소문을 통해 "저희 약사들은 회장 이하 이사들에게 회무를 믿고 맡기고 일선에서 의무를 다해 뒷받침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그러나 정부 독선에 홀로 대항하기에 힘이 너무 미약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대한약사회는 6만 약사회원 개개인의 능력과 저력을 단결된 힘이 있지 않느냐"며 "일반약 약국외 판매는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서초구약이 촛불시위를 진행하자 김구 회장은 회의를 주재하던 중 일반약 약국외 판매 저지 의사를 밝히며 시위 참여 약사들을 달랬다.
김 회장은 "일반약 슈퍼판매 조짐이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회장이 먼저 (투쟁에) 앞장 설 것이다"며 "약사회장직도 연연해 하지 않을 것이며 국회의원 생각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 회장은 "회장을 믿어달라"며 "회원들의 뜻을 존중해 한 목소리로 정부에 (약사 사회의 목소리를) 충분히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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