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협회, 기업이 뽑은 '나쁜언론' 5개사 공개
- 강신국
- 2011-05-17 13:54:4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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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위사실·근거 없는 음해성 기사 다수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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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고주협회가 기업들이 뽑은 나쁜 언론 5개사를 공개했다.
협회는 지난 3월 16일부터 두 달간 사이비언론신고센터를 통해 광고·협찬을 강요하는 언론사의 피해사례를 수집, 기업들의 피해가 중복되는 ▲프라임경제 ▲한국증권신문 ▲일요시사 ▲시사서울비즈 ▲메디컬투데이 등 5개사를 광고주가 뽑은 나쁜 언론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들 5개 언론사는 ▲기사내용을 미리 공지하고 이를 보도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기업에 광고·협찬을 강요하거나 ▲허위 사실 및 근거 없는 음해성 기사를 게재 후 광고·협찬 제공시 기사를 삭제하겠다는 거래를 제안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미 종료된 사건 기사를 일부 수정하여 마치 새로운 기사처럼 부풀리기한 후 광고·협찬을 강요하는 등 다수의 유사언론행위가 확인됐다.
협회는 이들 언론사들로 인해 기업 브랜드 이미지 훼손은 물론 정상적인 광고마케팅 활동까지 방해받고 있다며 특히 홍보·광고 담당자들은 협박성 막말에 정신적 피해까지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이들 언론사들은 인터넷 언론 설립이 용이하되 당국의 관리감독이 어렵다는 틈을 타 계열신문을 창간해 추가 광고수입을 노리거나 타 신문들과 기업에 대한 부정적 기사나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며 기업들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에 협회는 5개 언론사에 대해 회원 기업들과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 기로했다.
협회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 검색 제한을 요청하고 언론의 정도를 벗어난 사이비 또는 유사 (인터넷)언론에 대해서는 발행정지, 등록취소 등 퇴출을 강제할 수 있도록 주무 부처의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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