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병원 저가구매제 참여 저조…대책 마련 고심"
- 이현주
- 2011-05-19 16: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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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류양지 보험약제과장, 실거래가제 참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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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류양지 보험약제과장은 19일 개최된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에 참석해 병원약사들에게 이 같이 주문했다.
류 과장은 시장형실거래가제도가 시행된 이후 지난 4사분기와 올해 2월까지 자료를 분석한 결과 6만3000개 요양기관중 3800~4000곳의 요양기관이 참여중이라고 밝혔다.
참여율은 6~7%에 그쳤다. 이는 요양기관 대부분을 차지하는 의원과 약국의 참여율이 낮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류 과장은 "특히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의 참여율은 50% 이상이지만 병원급 참여율은 미미하다"며 "제도를 잘 모르거나 다른 운영방식이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류 과장은 "병원에 복귀해 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류 과장은 시장형실거래가 부작용인 1원낙찰과 관련 새로운 제도때문에 등장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최근 입찰을 마무리한 S병원의 예를 들면서 2009년 1원 낙찰 품목이 20품목에서 2010년에는 126품목(540% 증가)으로 늘어난 것은 시장형실거래가제가 시행되기 이전의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플로어에서는 ▲인센티브 70%가 계속되는지 여부와 ▲최저 낙찰률을 정할 의사가 없는지, ▲외래처방 인센티브는 약품비 절대값을 줄이면 되는 것인지 등의 질문이 나왔다.
류 과장은 "100억원 이상의 인센티브가 종합병원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인센티브율을 검토할 의사는 있지만 제도시행 1년도 채 안된 상황에서 논의하는 것은 시기가 이르고 최저낙찰률은 소비주체인 시장에 맡겨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변했다.
또 "지금은 외래처방 인센티브가 약품비만 지표로 삼고 있지만 주사제, 항생제 추가처방 등 부정적인 요인이 있을 경우 인센티브를 감하고 긍정적인 요인이 많은 경우 추가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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