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값 구입가대로 청구했나"…내달 첫 검증
- 최은택
- 2011-05-20 12: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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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센티브 받은 요양기관 3883곳 대상…관련 시스템 가동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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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과 약국이 구입가격대로 약값을 청구했는지를 확인하는 검증작업이 다음달 1일부터 착수될 전망이다.
대상기관은 시장형실거래가제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받은 3883개 요양기관이다.
심평원은 ' 구입약가 검증시스템'(http://biz.hira.or.kr)을 구축 다음달 1일 가동 목표로 현재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제약사나 도매업체가 제출한 공급내역과 요양기관 급여비 명세서상의 약가(청구단가)가 일치하는 지를 비교 분석하기 위해 도입됐다.
요양기관이 구입약가대로 실제 급여비를 청구했는 지 알아보는 사후 전산확인 업무인 셈이다.
공급내역과 청구단가가 다른 경우 요양기관 등에 온라인으로 관련 서면자료를 제출하도록 해 착오여부를 재검증한다.
이 과정을 통해서도 확인이 어렵거나 요양기관이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현지확인에 나선다.
첫번째 검증대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치 청구와 공급분이며, 앞으로는 3개월 단위로 검증작업이 진행된다.
특히 검증시스템을 통해 확정된 가중평균가격은 약제상한금액 조정 근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도시행 초기에는 구입약가 확인과정을 통해 산정기준 이해 및 올바른 구입약가 청구가 이뤄지도록 계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심사결정분 기준 올해 2월까지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요양기관은 총 3883곳이다.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24곳, 종합병원 129곳, 병원 636곳, 의원 2054곳, 약국 1040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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