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사 때문이야', 일반약 간장약 시장 급성장
- 이상훈
- 2011-06-07 10:46:3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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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36% 성장한 215억 달성…우루사는 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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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 때문이야." 우루사 등으로 대표되는 일반의약품 간장약시장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의약품 간장약 시장의 고성장은 '간 때문이야' 송을 히트시킨 데 힘입은 우루사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
우루사는 1분기 매출 90억을 달성, 전년 동기(45억) 대비 103% 성장했다.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1분기 28%에서 42%로 높아졌다.
우루사를 제외한 기타 제품들도 동반성장했다. 124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2% 늘어난 것.
대웅제약 김진영 부장은 "우루사가 현 추세대로 간다면 분기 매출 100억대도 가능하다"면서 "국내 제약업계에서 연매출 100억이면 블록버스터로 불리는 상황에서 일반의약품 우루사가 분기당 100억 매출을 올린다면 신화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장은 "이러한 눈부신 성장은 고품질의 제품차별화를 바탕으로 간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재미있게 일깨운 광고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 시작된 우루사 CF는 '간 때문이야' CM송을 비롯 차두리의 관광버스 이장춤, 간송 R&D 버전, '아이유 맴매' 등 다양한 패러디이 양산, 전국민에게 간 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환기시킨 바 있다.
대웅제약 김한모 브랜드전략실장(상무)은 "광고의 코믹성과 함께 전달하는 메시지가 소비자들에게 공감력이 높았던 점이 주효했다"며 "특히 광고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아니냐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우루사 광고는 광고가 구매로까지 연결되는 좋은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CM전략연구소가 실시한 TV CF 광고효과 조사결과, 우루사 CF는 2월, 3월, 4월 연속으로 전체 CM 광고효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광고가 시작된 1월에는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1명의 소비자에게 호감을 유발시키는 데 드는 비용이 197원으로 전체 평균 1718원에 비해 약 11.5% 수준으로 나타나 광고효율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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