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의약품 지출액 2015년까지 1조1천억 달러 전망
- 이상훈
- 2011-06-17 09: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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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시장 둔화·오리지널 약 특허만료 등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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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의약품 지출규모가 2015년에는 약 1조1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기관 IMS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까지 세계 의약품 지출은 연평균 3~6%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5년간 기록했던 약 6.2% 연평균성장률 보다 다소 낮은 수치이다.
보고서는 이 같은 전망의 주요 원인은 미국의 의약품 지출 둔화, 선진 의약품 시장의 의약품 특허 만료, 파머징 마켓의 높은 의약품 수요, 다수 국가의 정책적 변화 등을 들었다.
IMS 관계자는 "과거 의약품 지출 패턴이 2015년까지 의약품 시장 성장 전망에 끼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며 "제네릭 의약품과 브랜드 의약품 간의 소비자 지출, 선진 의약품 시장과 파머징 마켓에서 의약품 지출 등의 빠른 변화가 의약품 시장 성장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 선진 의약품 시장에서 브랜드 의약품에 대한 노령인구의 지출 증가는 특허 만료가 의약품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계적으로 의약품 시장 중 브랜드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 약 70%에서 2010년 약 64%까지 하락했으며 2015년에는 53%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신흥 의약품 시장에서 브랜드 의약품의 성장세는 증가할 것으로 IMS는 내다봤다. 동 시장에서의 제네릭 의약품 지출은 2015년까지 전체 의약품 지출의 약 8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 것이다.
이에 따라 특허 만료에 따라 개발도상국의 의약품 지출은 2015년까지 약 980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5년간 약 540억 달러를 절감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높은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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