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누메트, 메트포민 단독요법보다 효과 우수
- 최봉영
- 2011-06-28 10:20:2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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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당뇨병학회 연례학술회의에서 새로운 데이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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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누메트(시타글립틴/메트포민) 초기 투여 요법이 메트포민 단독 요법보다 혈당 조절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당뇨병학회 제71회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된 미국임상내분비학회 당뇨병 치료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분석한 새로운 사후분석 결과에서 드러났다.
분석 결과,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자누메트'로 18주 동안 치료했을 경우 목표 혈당 수치를 달성한 환자 수가 메트포민을 초기 투여한 환자보다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시험에는 연구 시작 시점의 평균 A1C 수치가 9.9%인 환자 1250명이 포함됐다. 환자들에게는 '자누메트'(시타글립틴/ 메트포르민 50/1,000 mg 1일2회) 또는 '메트포민'(1000mg 1일 2회)을 점진적으로 투여했다. 임상연구의 1차 효과 측정 지표는 치료 18주째의 A1C수치 변화를 측정하는 것이었다.
치료 18주째에 자누메트를 투여한 환자군의 A1C수치는 시험 시작시점의 평균 9.9% 보다 2.4% 감소한 데 비해 메트포민만을 투여한 환자군은 시험 시작시점의 평균 9.8% 보다 1.8% 감소해 두 환자군 사이의 감소 수치 차이가 0.6%로 나타났다.
사후분석에서는 자누메트 투여군의 A1C 수치가 시험 시작 시점의 7.5~9.0%에서 치료 18주째에는 AACE/ACE 혈당조절 목표치인 6.5%나 그 이하로 감소한 환자가 거의 절반(48.6 %)을 차지하는 데 반해 메트포르민 단독 투여군에서는 23.1%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요법으로 자누메트를 사용한 기준선의 환자군(183명)은 평균 A1C가 시작시점보다 1.5% 감소한데 비해 메트포르민 단독 투여 환자군(182명)은 1.0% 감소했다.
머크연구소 부사장 겸 당뇨병 및 내분비학부문 책임자인 배리 골드스타인 의학 박사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거의 절반 가량이 혈당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목표 혈당 수치를 달성하기 위해 때때로 병용 요법이 필요하다. 이번 사후분석 결과는 자누메트 병용 요법이 적절한 환자에 대해 추가 데이터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알고리즘 태스크포스의 공동 위원장인 헬레나 로드바드 박사는 "제2형 당뇨병의 유병률은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환자들이 혈당 수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하다"며 "의사들이 AACE/ACE 당뇨병 치료 알고리즘과 같은 지침에 따른 환자별 맞춤형 당뇨병 치료 계획을 개발하기 위해 환자들과 협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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