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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신청 온라인 프로그램 민원인 불만 '폭주'

  • 이탁순
  • 2011-08-02 06:49:48
  • 잦은 종료 현상에 버벅대기 일쑤…제약계 "속 끓어"

민원서식기 작성화면
식약청 온라인 민원창구 시스템(ezdrug.kfda.go.kr)에 대한 이용자(제약사 등)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잦은 종료 현상에 걸핏하면 버벅거리는 시스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는 주장이다.

특히 최근에는 대부분 허가신청이 온라인상에서 이뤄지고 있어 시스템 보완이 절실하다는 지적.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약청 온라인 민원창구인 이지드럭과 민원서식기에 대한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최근 제약업계는 식약청에 허가자료를 신청하기 위해 이지드럭 사이트를 주로 이용한다. 온라인 허가신청은 이지드럭 사이트에서 민원서식기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양식에 맞춰 신청서를 작성해 다시 올려놓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업계 허가 담당자들은 민원서식기 작성 중 파일이 사라지고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현상을 한 두번쯤 다 겪는다고 토로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민원서석기로 자료를 작성하고 있는데, 프로그램 자체가 종료돼 파일이 날아간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며 "식약청에 계속 문의했지만 재작성할 수 밖에 없다고 말만 들었다"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민원서식기 작성 중 첨부자료가 많아지면 프로그램이 스스로 종료되는 일도 허다하다. 또 불필요한 폴더를 삭제하면 서식기 전체가 날아가는 일도 많다는 주장이다.

일단 민원서식기를 작성해도 이지드럭상에 파일을 올려놓는 일도 쉽지 않다. 대용량 자료일 경우 업로드 시 오류가 발생하거나 아예 안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

업계 다른 관계자는 "용량이 큰 자료는 아예 인터넷 신청을 포기하는 게 낫다"며 "게다가 허가 신청이 몰리는 날은 이지드럭 사이트 접근 자체가 어렵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업계는 허가신청은 시간이 돈인 만큼 이지드럭의 빈번한 오류를 신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식약청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매번 업그레이드 작업에 나서고 있으나 불만을 잠재우기에는 아직 부족한 수준이다.

이에 대해 식약청 관계자는 "민원인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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