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일간지 "환자약값 부담 준다" 앞다퉈 보도
- 김정주
- 2011-08-13 07: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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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품 없애고 품질경쟁 기회" 평가…제약계 우려는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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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초유의 약가인하 추진으로 인한 제약산업 고사 위기는 '저렴해 질 약값'에 대한 기대에 묻혔다.
12일 발표된 '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해 MBC 등 공중파와 조선일보 등 일간지들은 "비싼 약값을 깎아 국민 의료비 부담을 덜게 됐다"는 보도를 일제히 쏟아냈다.
'MBC 뉴스데스크'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의약품 소요비용을 언급하며 약값 부담 감소와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3개월에 20만원의 약값이 부담돼 복용을 거르는 한 노인 환자의 사례를 거론하며 "약품의 상한가를 없애고 거품을 걷어내 제약사들이 가격과 품질경쟁을 벌이도록 유도한다"는 복지부의 설명을 덧붙였다.
KBS도 다르지 않았다. 'KBS 뉴스9'는 20년째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한 환자를 예로 들어 한 달 31만원의 약값 소요비용이 25만원으로 대폭 줄어든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높지 않은 가격에서 (약가) 자율경쟁을 유도하되 연구역량을 갖춘 혁신형 제약기업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는 복지부의 정책도 덧붙였다.
SBS의 경우 제약계 반발 등 후폭풍을 비중있게 다뤘다. 'SBS 8시 뉴스'는 "30일분이면 그 것만 지어주면 되는데 여유있게 더 지어주니 문제"라는 한 환자의 의견을 달아 "건강보험에서 나가는 약값은 전체 건강보험 지출액의 30%에 이르러 재정악화의 주범으로 꼽혔다"고 보도했다.
이어 "정부가 내년부터 제약사에 주는 약값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 다만 복지부가 내년 1월부터 약값 인하를 강행하기로 하면서 제약업체들의 반발은 더욱 거셀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뚜렷한 기술 경쟁력 없이 영업력으로 승부하는 제약사들의 난립을 막고 제약산업의 경쟁구도를 영업 중심에서 연구개발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이른바 '혁신형 제약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정책"이라고 이번 정책안을 풀이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약값을 끌어내려 국민 의료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약가제도 개편안이라는 것이다.
동아일보도 "날로 심각해지는 건강보험 재정 위기가 자리잡고 있다"며 "약품비가 외국에 비해 높고 약가에 거품이 있다는 지적도 한 배경"이라고 해석했다.
이와 함께 "약가는 구매력 지수 기준 비교대상인 미국 등 16개국 중 1위이며 특허가 만료되더라도 높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면서 "완제품을 생산하는 265개 제약사 중 1000억원 이상 생산규모를 가진 업체는 단 35곳에 불과할 만큼 영세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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