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 상반기 청구액 성장 국내사 '압도'
- 최봉영
- 2011-08-26 06: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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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성장률 국내사 대비 약 2배, BMS-유씨비 제약 큰폭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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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의 상반기 처방약 시장 성장이 국내사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규제로 국내사의 마케팅 활동을 위축시켜 오리지널 제품의 처방 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데일리팜이 상위 100대 제약사 상반기 건강보험 청구액을 분석한 결과, 다국적제약사 평균 청구액 성장률은 6.64%였다. 이는 국내사 성장률 3.14% 대비 약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BMS의 상반기 청구액은 전년 대비 37.57% 성장한 774억원으로 전년보다 청구액이 약 210억원 가량 늘었다. 또 로슈 역시 23.03% 증가한 938억원을 기록했다.
노바티스의 전년 대비 청구액 증가율은 약 9.24%로 전년보다 약 200억원 가량이 증가했다.
한국화이자와 MSD는 각각 7.92%, 8.96% 성장해 전년보다 160억원, 120억원 가량 성장했다.
청구액 하위권 제약사 중 유씨비제약은 전년 대비 50% 성장한 248억원으로 가장 돋보이는 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일부 제약사들은 전년보다 청구액이 뒷걸음질쳤다.
GSK는 전년 대비 9.08% 감소한 1467억원으로 전년보다 청구액이 약 160억원 가량 감소했다.
또 한국오츠카와 박스터는 각각 5.43%, 2.91% 감소한 472억원, 465억원이었다.
다국적제약사의 처방약 시장 성장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국내사 처방약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위사들의 성장률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상대적으로 원만한 성장을 하고 있는 다국적제약사가 처방약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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