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F와 박카스D, 소비자들은 "헛갈린다"
- 이탁순
- 2011-09-27 17: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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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오 의원, 복지부에 "현장 가서 답을 찾아라" 다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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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은 27일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슈퍼용 '박카스F'와 약국용 '박카스D'가 상존해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국감장에서 직접 박카스F와 박카스D를 임채민 장관에게 보여주며 차이점을 하나하나 따졌다.
그는 "박카스D 포장문구에는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다고 하는데 이 문구가 없는 박카스F는 그럼 피로회복제가 아니냐"며 반문했다.
이어 "이런 문제가 있는데 제약광고를 제약사 자율심의에 맡긴다면 소비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제약광고를 검증하는 기관을 따뤄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임채민 장관은 "박카스D의 광고문구는 이런 문제 때문에 고쳐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박카스F에 함유된 카르니틴 성분을 제기하며, "이 성분은 당뇨나 심장질환,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데 슈퍼에서 팔아도 되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이런 문제가 작은 것 같지만 복지부가 제약사 편들고, 제약사가 약 팔기 위해 병원이나 약국에 리베이트를 주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며 "신뢰 회복을 위해 정부 당국자들은 직접 현장에 가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동욱 보건의료정책관은 "카르니틴 성분이 함유된 박카스F는 식약청에서 의약외품으로 써도 무방하다고 승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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