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신청 태영약품, 기업 회생절차 밟는다
- 이상훈
- 2011-10-04 06:35:3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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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종업 사장 "위기 반면교사로 회생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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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태영약품 예종업 사장은 "뜻하지 않은 돌발변수가 발생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며 "투자 회자 등으로부터 자금 수혈을 받아 회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월 말께 모 저축은행에서 5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저축은행 사태가 발생하면서 자금 경색이 발생하게 됐다는 것이 예 사장의 설명이다.
특히 예 사장은 제약 및 도매업체에 피해가 우려된다는 목소리에 대해 "거래 제약사에 충분한 담보를 제공해왔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얼마든지 과거 거래 관계를 깨끗하게 해결하고 새로운 거래 관계가 시작 될 수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 사장은 이어 "구체적인 회생 방안을 밝히수는 없지만, 도매업체와 관계에 있어서도 거래관계가 유지 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열악한 도매업계 거래 환경도 자금경색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예 사장은 "제약사에서 현금으로 제품을 구매, 병원에 공급해왔지만 병원 결제는 평균 120일이었다"며 "심지어 일부 병원은 6개월 이상 대금결제를 미루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예 사장은 이 같은 환경을 반면교사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무리한 입찰 등 공격적인 경영이 법정관리를 자초한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 아쉬움을 표한 것이다.
예 사장은 "그동안 태영약품 상황에 맞게 사업을 영위해 왔으며 회생 이후에도 공격적인 경영보다는 안정을 취할 것"이라며 "물론 회생 이후에는 경쟁 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해 특화된 품목을 취급하는 등 수입 다각화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 사장은 "1997년 IMF 시절 태영약품은 물론 많은 도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위기를 극복했다"며 "이번에도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회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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