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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중외·보령·일동 등 혁신형 기업 추가 전망

  • 최봉영
  • 2011-11-14 06:44:54
  • 복지부 혁신형 기업 조건 완화, 제약 10여곳 포함될듯

2010 주요 제약사 매출대비 R&D 비율(단위:백만원,%), 일동제약 결산기일 변경으로 9개월 실적 반영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유한양행, 중외제약 등 일부 제약사가 추가로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당초 연간 매출액 1000억원 이상 제약사는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7% 이상, 1000억원 미만 제약사는 10% 이상인 곳을 혁신형 제약기업에 포함시켰다.

하지만 복지부 수정안은 1000억원 이상 제약사는 5% 이상, 1000억원 미만의 경우 7%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상장제약사 중 유한양행, 중외제약, 보령제약, 일동제약, 현대약품 ,환인제약 등이 혁신형 제약기업에 포함될 요건을 갖추게 됐다.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연구 개발비 투자 비율은 유한양행 6.35%, 일동제약 5.8%, 중외제약 5.47%, 보령제약 5.05%, 현대약품 6.59%, 환인제약 5.67%였다.

또 삼일제약, 삼진제약, 태평양제약, 신풍제약, 한독약품 등은 지난해 매출 대비 4% 가량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했다. 이들 제약사들은 연구 개발비를 확대 편성할 경우 혁신형 제약기업에 포함될 요건을 갖추게 된다.

혁신형 기업에게 선정되면, 약가우대 및 세제·금융지원, 국가연구개발 사업에서 우대 혜택 등을 받게 된다.

한편, 1000억원 미만 중소 제약사의 경우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비율이 7%를 넘는 곳이 거의 없는 상태다.

이에 따라 중소제약사는 조건 완화에도 추가적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에 포함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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