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한달 새 주가 2배 급등…그 이유는?
- 어윤호
- 2011-11-22 06: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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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인수설 수면위로…생산시설 근거 2개 시밀러 판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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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현재 바이넥스는 장 시작 직후에 비해 다소 하락했으나 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초 3650원이었던 주가를 돌이켜 보면 두배이상 증가한 것이다.
여기에 약가 일괄인하로 제약업계 분위기가 뒤숭숭한 요즘이기 때문에 바이넥스의 주가 상승은 더욱 눈에 띄고 있다.
◆관련주 수혜, 그리고 삼성 인수설=바이넥스의 이같은 상승세가 이어지자 증권가는 지난달 초부터 터진 '관련주 수혜'를 급증 사유로 분석했다.
지난달 6일 수지상세포를 발견한 랄프 슈타인만 박사가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암면역세표치료제에 대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치료제로 개발·상용화할 예정인 바이넥스가 덕을 보았다는 것이다.
또 지난달 26일 삼성이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역량결집을 위해 인천자유구역 내 송도 5공구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지에 계열사의 바이오통합연구소 설립을 제안했다는 소식 등도 한몫 거들었다는 견해도 적지 않다.
하지만 '관련주 수혜'로 보기에 바이넥스의 주가 상승은 계속됐고 이에 따라 증권가에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바이넥스의 '삼성 피인수'설까지 나돌았다.
이에 대해 바이넥스 측은 "사실무근"임을 밝혔지만 루머는 계속됐다.
결국 한국거래소는 10일 바이넥스에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의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서도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답했다.
◆제약사 제휴 요청 쇄도…앉은 자리서 파이프라인 확보=다만 현 상황에서 제시할 데이터가 없을 뿐 바이넥스는 회사의 주가 상승에 나름의 자신감을 갖고 있다.
바이넥스는 현재 대웅제약, 슈넬생명과학, 한화케미칼 등과의 제휴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인 '엔브렐', '레미케이드', 성장호르몬제 '케어트로핀'의 해외 판권에 대한 권리를 공유하고 있다.
시밀러 개발업체가 바이넥스에 이같은 파트너쉽을 요청하는 데는 회사가 송도에 보유한 기술실용화센터(KBCC)가 기반이 되고 있다. 아무리 대기업이라도 개발 초기 단계에는 생산 공장을 갖춘 기존 업체와의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후지필름이 미국 머크의 바이오의약품 사업부를 5400억원에 인수해 시밀러 생산시설을 갖춘 것도, 바이오 시장의 세계적 선두주자인 교와학코기린이 시설을 갖춘 후지필름과 합작벤처를 설립한 것도, 삼성의 바이넥스 인수설이 나도는 것도 그 이유에서다.
바이넥스는 셀트리온에 이어 국내 두번째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생산이 가능한 KBCC를 운용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가 지원하고 제약업계 내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진출하려는 회사는 아무리 대기업이라 할지라도 공장이 완공될 때까지는 약 생산을 수탁 업체에 기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게다가 바이넥스에 대한 제약업계의 러브콜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또 다른 제약사들과도 현재 계약을 진행중"이라며 "이후 더 많은 파이프라인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증권가 역시 최근에는 바이넥스의 이같은 성장동력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최종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루머나 관련업종 이슈 보다는 바이넥스의 경우 KBCC를 위탁경영하고 있다는 경쟁력에 투자포인트를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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