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약 "복지부-약사회 슈퍼판매 밀실협상 반대"
- 김정주
- 2011-11-23 15: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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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성명 "타협 일관 숨은 의도 있다" 문제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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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약사법 개정안 상정과 관련해 22일 담화문을 발표하자 보건복지부가 슈퍼판매 현안을 약사회와 협의하겠다고 화답한 데에 대해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건약)이 발끈하고 나섰다.
건약은 23일 오후 성명을 내고 "대한약사회와 보건복지부의 협의는 밀실협상으로 진행돼선 안된다'며 "출구전략을 빌미삼아 원칙과 명분을 훼손하는 독단적 결정은 자해일 뿐"이라고 평했다.
건약은 성명을 통해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둘러싸고 적대적인 입장을 보였던 양 측이 갑자기 국민불편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약사법 개정저지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음에도 대외적으로 강력한 투장의 모습보다는 타협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고 비판했다.
내부적으로라도 회원들의 동의를 얻고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이번 집행부가 이미 회원들의 신뢰를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건약은 "약사법 개정안은 국민 편의 충족보다는 일부 재계와 의약품 광고에 눈독을 들이는 언론들의 요구에 추진된 MB의 밀어붙이기식 정책"이라며 "과연 이 정부와 협의해 합의를 이룰만한 것이 무엇이냐"고 꼬집었다.
이어 건약은 "약사회가 당장의 소나기만을 피한다는 심정으로 그간의 반대입장과 원칙에 반하는 합의를 하지 않기 바란다"고 밀실협상 반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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