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보다 큰 결심이 필요하다"
- 이탁순
- 2011-12-26 0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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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소송 대리인의 설명회가 잇따라 진행되면서 이제는 소송에 착수하는 일만 남았다.
분위기도 지금까지는 좋아 보인다.
제약협회 이사사 50여곳이 소송에 무조건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정부를 압박할 개별 소송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아직 의심을 품고 있는 제약사도 많아 보인다. 협회의 개별소송 방침이 각 회원사에 '책임 떠넘기기 일환'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들 제약사들은 로펌에 돈만 쥐어주고 아무 실익도 못 얻는 건 아니냐는 불안감에 다른 회사 눈치보기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지난 로펌 설명회에서 만난 제약업계 관계자는 "제약사들의 의심을 걷게 하려면 제약협회도 소송에 원고로 참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개별소송과 별도로 제약협회도 소송에 나서 회원사의 본보기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협회 책임론은 회원사 대표로서 중심을 못 잡고 있다는 불만과 맞닿아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소송 대리인 설명회를 잇따라 가졌지만 여지껏 어떤 자료를 준비해야지는 아무런 언지가 없다고 불평을 내고 있다.
이런 모습들이 회원사 이익은 간데없고 로펌 연결시켜주기에만 혈안이 된 거 아니냐는 지적이다.
일부 제약사들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할 수 있다.하지만 이러한 불만들이 쌓이다보면 소송을 이끄는 동력 자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제약협회는 아직 소송 전이니만큼 보다 큰 결심을 회원사들에게 보여줘야 할 때다.
불안을 걷어낼 수 있도록 이번 소송에 임하는 의지를 행동으로 제시해야 한다. 아직도 많은 제약사들은 정부와 맞서 싸우는 데 부담감을 걷어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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