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숙 의원 "밀실공천 철회"…당 대표실서 농성
- 최은택
- 2012-03-16 12: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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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지지자들도 기자회견 통해 "원천무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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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원은 16일 오전 9시경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 맞춰 당 대표실을 찾았다. 공천 번복에 대한 당 지도부의 해명을 듣기 위해서였다.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는 그러나 장소를 원내대표실로 변경해 전 의원과의 대면을 피했다.
전 의원은 트위터에 "최고위원회를 원내대표실로 옮겨서 합니다. 저는 여기에 계속 있겠습니다"는 글을 남기고 곧바로 농성에 돌입했다.
전 의원은 "원칙도 기준도 없는 밀실공천 즉각 철회하라. 공천번복 원천무효"라고 써진 손 피켓을 들고 당의 결정에 정면 항의했다.
전 의원을 지지하는 서울 광진지역 주민 등 지지자들도 이날 오전 국회를 찾았다.
이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자격을 발탁한 당의 결정은 원천 무효라며, 전 의원을 후보로 복귀시키라고 촉구했다.
한편 전 의원 대신 전략 공천된 김한길 전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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